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 양성 ‘특별과정’ 첫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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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과정 신청자 모집 포스터. 한국장애인개발원
▲특별과정 신청자 모집 포스터. 한국장애인개발원
  • 9.24~10.4. 전문가 과정 및 특기 전문가 과정 모집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성 높은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특별과정’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원은 올해 처음 특별과정을 개설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련 검증 가능한 전문경력 및 특기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의 전문가 과정과 스포츠, 문화예술, 미디어 콘텐츠 관련 특기 전문가 과정 등 두 부문이다.

단 강의 전문가 과정은 공공 또는 민간의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자 중 최근 3년 간 최소 60회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특기 전문가 과정은 스포츠 또는 문화예술 관련 수상이력이 있거나 장애 관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 경력이 있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koddi.or.kr/)에서 내려받아 이메일(able-edu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원은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심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20명 내외의 최종 수강생을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들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2일 간 개발원에서 뉴미디어 제작 실습, 특기를 반영한 교안 설계법 등 특별교육을 받는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특별과정은 기존 전문과정, 맞춤과정보다 교육이 간소화하게 진행되는 만큼 우수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지원하길 기대하며,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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