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푸른사상’, 장애인 문학 특집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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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2021년 가을호(통권 37호) 표지/사진=한국장애예술인협회 제공
『푸른사상』 2021년 가을호(통권 37호) 표지/사진=한국장애예술인협회 제공
  • 장애예술인지원법 모범 사례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는 문학 계간지 『푸른사상』 2021년 가을호(통권 37호)가 장애인 문학을 특집으로 다루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을 비롯해 강남국(수필가), 김효진(동화작가), 손병걸(시인), 신홍윤(팟캐스트), 차희정(아주대 외래교수) 등의 좌담을 통해 장애인 문학의 의미와 역할, 문학을 통한 장애인 인식 변화 등 장애인 문학의 사회적 의미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예술적 인식과 열악한 환경을 고민하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영화제의 현황을 탐구한 허혜정 교수(숭실사이버대)의 문학론도 눈길을 끈다.

방귀희 회장은 “『푸른사상』에서 장애인문학을 특집으로 소개한 것은 「장애예술인지원법」 제10조 장애예술인의 참여확대를 실천한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장애예술인지원법」 제10조(장애예술인의 참여 확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송, 영화, 출판, 전시, 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에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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