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PI, 아이엠아이와 손잡고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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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식 한국DPI회장(사진 왼쪽)과 임상원 아이엠아이 사회공헌팀장(사진 오른쪽)이 8일 장애인 문화향유권 증진과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장애인연맹
▲황광식 한국DPI회장(사진 왼쪽)과 임상원 아이엠아이 사회공헌팀장(사진 오른쪽)이 8일 장애인 문화향유권 증진과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장애인연맹
  •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 위해 MOU 체결
  • 20일 오전 9시, DPI 유튜브로 생중계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은 8일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주식회사 아이엠아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엠아이는 디지털 오픈 마켓 ‘아이템매니아’, 게임 포털 ‘게임매니아’를 운영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업체이다.

양 기관은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장애인의 일상회복 지원과 게임을 통한 장애인의 권익증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공동으로 추구하자는 뜻에서 공식 협약을 맺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아이엠아이는 오는 20일 개최되는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에 대한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아이엠아이의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상원 팀장은 “역량 있는 장애인단체와 협력의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장애인들이 더 많이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광식 한국DPI 회장 역시 “아이엠아이가 장애인들의 게임 문화에 관심을 가져주어 기쁘다. 이벤트로 끝나지 않는, 장애인들이 게이머로서 즐기고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21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 포스터. 한국장애인연맹
▲2021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 포스터. 한국장애인연맹

한편 이번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는 아이엠아이가 메인 후원사를 맡고, ㈜타셋을 비롯한 7개 기업과 언론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온라인 예선을 거친 24명의 장애인 게이머는 공식 경기 규정에 따라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되며 대회는 총상금 500만원의 규모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20일 오전 9시부터 한국장애인연맹(DP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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