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해양수산부와 장애인고용 업무협약체결

0
52
▲ 각 기관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식에서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사진 왼쪽)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4월 14일(화) 15시 화상으로 장애인고용 증진 업무협약
  • 장애인채용 직무 확대하여 공직 진출 문 넓힌다

[더인디고=이호정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4월 14일(화) 15시 각 기관의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수부가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인식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해수부는 그동안 공무원 채용 시 장애인 전형 및 중증장애인 경력채용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 의무고용률 3.4%를 초과했다. 그러나 근무 직종이 단순 사무나 노무 비율이 높고 기술·기능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 공무원 비율이 낮았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무분석을 통해 장애인채용 직무를 확대해서 장애인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문을 넓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각 소속기관에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공무원의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해 인사담당자 고충상담 교육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해수부가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인디고 The 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승인
알림
662ea72de6e3f@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