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서관, 청각장애인 대상 ‘손책누리’ 15일부터 대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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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서관, 청각장애인 대상 ’손책누리’ 내일(15일)부터 대면 운영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내일(15일)부터 청각장애인 대상 독서 프로그램인 '손책누리'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손책누리' 홍보 포스터 ⓔ 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 손책누리, 청각장애인의 문해력 증진과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
  • 다양한 분야 구성, 수어통역사 수어 해설 등도 병행
  • 원종필 관장, 대면 운영인 만큼 청각장애인의 많은 참여 기대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손책누리 독서프로그램’을 15일부터 격주로 운영한다.

손책누리(손과 책으로 세상을 누리다)는 청각장애인의 문해력 증진과 책 읽기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수어 독서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온라인 운영에서 올해부터는 다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경제, 사회, 과학, 환경, 문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어통역사가 수어로 해설하여 책 읽기 활동과 독후활동을 병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도서관 이용방법, 수어영상도서 활용방법 등을 안내하여 책 읽는 즐거움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장은 “다시 대면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손책누리’가 청각장애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로 지식정보는 물론이고 독서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s://nld.go.kr)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483-8886 / 영상 070-7947-0800)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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