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올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기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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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더인디고
▲국립장애인도서관 ©더인디고
  • 가양도서관, 서울구화학교 등 70곳 선정

[더인디고]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원종필)의 올해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전국 7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5일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이번 공모에 총 124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가양도서관 등 65개 도서관과 서울구화학교 등 5개 특수학교(학급)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도서관 교육, 독서 및 독후 활동,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된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기반의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315개 도서관에서 약 340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만3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대면 행사 진행이 활발해짐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선정된 기관 목록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www.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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