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서비스원, 발달장애 바리스타 5명 채용…‘카페 잇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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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회서비스원, 발달장애 바리스타 5명 채용...‘카페 잇다’ 개소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이 사내 카페 '카페 잇다'를 열고 발달장애 바리스타 5명을 채용했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강원도, 장애인체육회 등 장애시민 고용 확대 이어져
  • 강원도사회서비스원도 사내 카페 열고 발달장애시민 5명 채용
  • 김상구 고용공단 강원지사장,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긍정적 변화 가져와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 이하 사회서비스원)이 강원지역 장애인 고용확대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5명을 채용해 사회서비스원 내 사내카페인 “카페 잇다” 개소식을 오늘(22일) 가졌다.

지난 5월 강원지역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고용증진협약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진태)와 맺고 장애인체육선수 등을 5월에 채용하였으며, 사회적가치 실현과 ESG 책임경영 강화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여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내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

‛카페 잇다’는 복지형 사내카페로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채용된 5명은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통해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취업에 성공하였다.

현재 ‘카페 잇다’는 지역사회 민관 기관이 협업을 통한 공공형 일자리 사업 중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어 공단 강원지사와 사회서비스원은 협업하여 바리스타 채용관련 각종 문제 해결 및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 제공, 직무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강원지사 김상구 지사장은 “오늘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속적인 협업 노력으로 “카페 잇다”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카페 잇다”를 통해 우리의 지역사회와 사회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이은영 원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히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의 근간이다”. 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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