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CRPD, 지역으로 확산해야”… 대전DPI,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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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장애인권리협약 대전 정책 세미나 안내 포스터. ⓒ대전DPI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대전 정책 세미나 안내 포스터. ⓒ대전DPI
  • 협약, 수도권과 지역 ‘온도 차’

[더인디고] 지역 차원에서도 UN 장애인권리협약의 중요성과 이행 필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이 추진된다.

한국장애인연맹 대전DPI(대전 DPI)는 오는 13일 14시 지역 회원과 당사자,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대전사회서비스원 9층에서 UN 장애인권리협약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에서만 진행됐던 협약에 대한 교육 등을 지역사회에 확산함으로써 전 사회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논의 주제는 ▲협약 2·3차 국가보고서 최종견해 이행과 향후과제 ▲선택의정서 의미와 우리의 역할 ▲협약과 세계장애운동의 패러다임 ▲해외 사례 등이다.

신석훈 대전DPI 회장은 “지난해 한국 정부의 협약 제2·3차 병합 심사에 따른 UN 장애인권리위원회의 최종견해에 이어 올해 초 선택의정서 등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지역 간 이를 받아들이는 온도 차가 있는 것 같다”고 전제한 뒤, “협약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선 지역과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그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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