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15일부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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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분만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분만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 서울 서부지역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 기대

[더인디고] 보건복지부는 서울 서부지역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이대목동병원에서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과 의사소통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운영 인력은 산부인과 전문의 10명과 간호사 46명, 전담 코디네이터 3명이며 MCC B관 5층에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부터 여성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 장애인 편의시설과 진료 장비,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애친화산부인과 지정 및 운영 현황(’21년 8개소, ’22년 2개소 지정).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장애친화산부인과 지정 및 운영 현황(’21년 8개소, ’22년 2개소 지정). 자료=보건복지부 제공

지금까지 지정된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10개소로 이대목동병원을 포함해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남은 1개소인 서울성애병원도 올해 안에 운영될 예정이다.

[더인디고 THE 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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