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여성장애인대회, ‘특화된 교육권 확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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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여성장애인대회
▲ 2019년 한국여성장애인대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한여장)은 오는 11월 12일 영등포구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제19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가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로 개최한다.

한여장에서는 올해 운동 방향성을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로 정하였고, 여성장애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지원을 통해 사회적 자립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제언과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에 제19회 한국여성장애인대회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한다. 또한 추후 정책건의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정책제언 및 제도개선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여장 전국지부 활동가 6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과 여성장애인의 특화된 교육권 확보를 위한 결의문 채택이 있을 예정이다.

2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여성장애인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 모색과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여장 박혜경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국장애인개발원 서혜정 연구원이 발제를 한다.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전 대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오화영 교수, 전북여성장애인연대 등불야학 임환 교감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진행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더인디고 THEINDIGO]

20년 넘게 과학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1년간 더인디고 기자로 활동하며 사회적 소수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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