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원, ‘2023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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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원, ‘2023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23년 1월 30일까지 ‘2023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 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 장애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활동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목적
  • 총 12개 분야 모집, 공정성 위해 공개된 심의위원 통해 심의
  • 신청은 2023년 1월 30일, 3월 31일 최종 발표 예정
  • 김형희, ‘생산-유통-소비’ 중심의 체계 개편 통해 선순환 지원 가능해져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 ‘2023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장문원이 매년 시행한다.

특히, 내년 ‘2023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이었던 사업 명칭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대상을 장애예술인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기본 전제로 했다. 장애예술의 가치 확산과 수월성 구현을 통해 보다 장애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사업 목적과 지원대상에 따라 정액지원 도입, 다년 지원사업 확대, 장애예술인 네트워크 활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지원 등 창작지원 다각화를 꾀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원사업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심의위원 후보자’를 공개모집해 지원사업을 심의토록 했다.

지원 사업유형은 장애인 문화예술 동호회 지원, 장애예술 연구 지원, 창·제작 준비과정 지원, 예술 창·제작 활동 지원, 유망예술 프로젝트 지원, 유망예술 단체 지원,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국제교류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지원,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지원,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 지원, 장애유형별 특성화 축제 지원 등 총 12개 분야다.

▲2023년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총 12개 분야를 구분해 모집한다. ⓒ 지원사업 쉬운언어 안내책자 갈무리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30일(월)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의 유형은 2023년 3월 24일(금) 이내, 대면심의 유형은 2023년 3월 17일(금)까지 대상자 발표하고 최종 발표는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제 취임 1년째 접어든 장문원 김형희 이사장은 “장애예술인들의 예술 현장을 함께하며 목소리를 듣고자 애썼고, 각계 전문가는 물론 현장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장애예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이번 사업은 예년과 달리 “장애예술인 예술활동의 선순환적 구조인 ‘생산-유통-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전면 개편을 통해 장애예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달장애를 가진 피아니스트 배성연 씨도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방랑자 환상곡’ 음원을 출시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업 관련한 문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www.i-eum.or.kr) 공모사업 > 사업공고를 참조하거나 02-760-9728, 9707, 975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yslee5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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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소설을 썼습니다. 이제 소설 대신 세상 풍경을 글로 그릴 작정입니다. 사람과 일, 이 연관성 없는 관계를 기꺼이 즐기겠습니다. 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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