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급 필기 6.10… 7급 필기 10.28. 시행
- 행안부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 발표
[더인디고] 행정안전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1만 8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1만 3787명(73.3%),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5032명(26.7%)을 선발한다.
정부는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등을 적극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6%)보다 높은 1116명(5.9%)을 구분 모집한다.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을 초과한 496명(3.6%)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올해 309명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시·도별 신규 충원 규모는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해 각 지자체 누리집 등에 공고했다.
관련해 시·도별, 직종별, 직렬별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35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3244명, 경북 1750명, 전남 1472명, 경남 1233명, 충남 1162명 등의 순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만 8806명과 별정직공무원 13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일반직은 7급 이상 571명, 8․9급 1만 4690명, 연구·지도직 389명, 임기제 3139명, 전문경력관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6141명, 시설직 2634명, 사회복지직 1311명, 보건 및 간호직 572명 등이다.
2023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 10일,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