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학생 온라인 수업보조, 돌봄인력 파견예산, 장애인거주시설 대응 한시 지원 예산 등 161억원 확보
국회는 오늘(3월 25일) 아침,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정부안보다 1조4천억원을 증액하고 1조4천400억원을 감액해 총 400억원 순감한 추경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수업보조 및 돌봄인력 월 40시간 파견 예산 134억 원(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포함되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대응 한시 지원 예산(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27억이 최종 반영되어 모두 16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의 학습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며,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코호트 격리가 아닌 안전한 곳으로 분산 조치하고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어제(3월 24일) 본회의에서는 모두 165건의 법안이 처리되었는데, 공직자의 부패 근절을 위한 ‘LH 방지법’과 스토킹 처벌을 강화하는 ‘스토킹 범죄 처벌법’을 비롯해 다양한 민생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인디고 THEIND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