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포럼,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개최

0
59
▲제17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안내 포스터.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제17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안내 포스터. 한국장애인인권포럼
  • 작품접수 10.12~18. 오후 3시까지

[더인디고]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은 ‘제17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한다.

올해로 17회째인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한국복지대학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사회적기업 웹와치가 후원한다.

참가부문은 대학·일반부와 중·고등부로 나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10월 12일부터 18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출품 부문은 ▲자유주제(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정보 및 콘텐츠 디자인)와 ▲지정주제(의상 디자인)로 구성됐다. 올해 지정주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원칙과 의미를 살린 의상 디자인으로, 도식화와 소재 이미지를 포함해야 한다.

대학·일반부는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500만원 등 총 1420만원의 상금을,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6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 발표 이후에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요강 및 홈페이지(www.ud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인디고 THE INDIGO]

[더인디고 대표] 20대 80이 경제적 불평등의 상징이라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 20은 권력의 불평등을 뜻하는 숫자 아닐까요? 20의 다양성과 차이를 함께 나눔으로써, 80대 20이 서로를 포용하며 보듬어가는 미래를 봅니다.
승인
알림
663275ad6bdeb@example.com'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